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3,808억 2,908만원으로 확정

대전 중구의회(의장 하재붕)는 2017년 12월 18일 제2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육상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에서 “일반회계에 있어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열악한 재정상황을 볼 때 세입확충을 위한 체납액 징수에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밝히며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및 보문 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구비 및 국·시비 보조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 최소한의 필수 경비를 편성한 예산으로 판단된다”며 “심사한 결과 주요수정내용은 사회복지사업보조 생활영어학습관 운영비에서 700만원을 감액하고, 2018년 3월말 민간대행사업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재활용처리 민간대행사업비 인상분 9억 7400만원에 대하여는 예비비로 조정하였다”며 “따라서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3,808억 2,908만원이며, 그 중 일반회계는 3,758억 7,607만원이고 특별회계는 49억 5,301만원으로 심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에서 “2018년 기금운용은 예치금회수 및 이자수입 등 총 161억 1,470만원을 수입하여 비 융자성 사업비 5억 6,419만원과 예치금 등 155억 5,051만원 지출하고 2018년도 말 현재액 총 180억 1,944만원을 조성토록 하는 내용으로 기금운용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대로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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