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 특성화 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학교 친화적 기업을 인증하는 ‘꿈이룸 엔젤기업’ 현판수여식 및 대전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15일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꿈이룸 엔젤기업 선정 및 현판수여식에는 대전고용노동청장,「꿈이룸 엔젤기업」선정 17개 기업체 대표, 추천학교장, 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충남벤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꿈이룸 엔젤기업은 대전고용노동청의 지원을 받아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산업재해 조회 등을 거쳐 17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업체는 ▲일학습병행제 분야에 (주)엘라이트, ㈜엠디이, 인지에이원(주), 서진산업(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퍼슨, ㈜뉴엔뉴, ㈜청호정밀, ㈜케이엔제이, ㈜그린폴리머, ㈜씨아이티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분야에 한양로보틱스(주) ▲취업약정 오작교프로젝트 분야에 논산계룡축협 식육유통센터, 롯데하이마트 등 각종 정부사업에 참여하며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이다.





지난 2016년 선정된 15개 꿈이룸 엔젤기업에서는 93명의 충남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취업했으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직업교육 현장실무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충남교육청과 대전고용노동청은 현판수여식 이후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꿈이룸 엔젤기업 선정 및 지원, 선정기업체 대한 직원채용 지원, 고용안정을 위한 컨설팅, 행정서비스 지원, 고졸채용 활성화 정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도교육청은 꿈이룸 엔젤기업선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정부정책에 맞춰 학생보호를 최우선으로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졸취업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