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소액체납자 집중 징수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충남도 주관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율 ▲이월체납액 증감률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공매실적 5개 분야에 대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집계돼 청양군은 도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차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체납세금에 대한 압류, 납부독려 문자메시지 전송, 광역징수기동팀 운영 등 체납액 줄이기에 끊임없이 노력해 이월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희 재무과장은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납부 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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