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은 ‘경봉궁타령’, ‘오 거룩한 밤’ 등 민요부터 캐롤송까지 총 13곡의 아름다운 노래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대전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복지관을 찾아와 재능기부 무료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풍요를 전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 음악회 후에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을 하며 사랑을 가득 담은 성탄 선물을 지급했다.
대전시립합창단원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같이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음악회을 진행했다”면서 “합창단이 함께 한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겐 큰 힘이 되고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초청해 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