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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복기왕 충남 아산시장, 출판기념회 성료
리량주  |  lyjsi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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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7  2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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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의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출판기념회가 충남도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출판기념회는 복기왕 시장의 두 번째 저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저서는 내년 개헌을 앞두고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뛰어온 복기왕 시장의 분권의 가치와 철학, 실천사례를 모은 것이다. 또한 주변에서 복 시장을 지켜본 지인들의 소감도 여러 편 들어가 있다.

이날 오후 2시, 복기왕 시장의 오랜 친구이자 자치분권의 동지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사회로 시작한 출판기념회에는 우원식 원내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나소열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 양승조 의원, 김종민 의원, 강훈식 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홍장 당진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원혜영 의원, 송영길 의원, 이인영 의원, 우상호 의원, 박홍근 의원, 조승래 의원,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제종길 안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이 동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동영상을 통해 "어떤 사람을 보려면 입이 아니라 발을 보라는 말이 있다"며 "지난 8년간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발로 누빈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자치와 분권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복 시장은 국회의원과 두 번의 아산시장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오로지 아산시민을 위해 달려 왔다"며 "복 시장은 소통의 정치, 희망의 정치, 능력 있는 진보의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더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가장 좋은 행정은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에서 현장에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나눠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이번 책은 복 시장의 오랜 경험에서 현재 지방분권의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권국가를 향한 한발 앞선 노력들이 묶여 있으며, 책을 통해 복시장의 열정과 꿈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치분권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필수 과제이다.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면 우리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진다. 좋은 도시의 경쟁력이 그 나라의 경쟁력이고 지역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앞으로 더 큰 영역에서 더 많은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책 제목에 복시장이 하고자 하는 정치, 철학이 다 묻어 있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이어오는 민주당의 민주주의 철학이 다 묻어난다"며 "저의 철학이기도 한 점에서 우리는 동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 운동은 독재자 한 명을 몰아내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 주권의 국가체제를 만들 때 민주주의 완성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복 시장이 이 역사를 이어서 완성할 것이라는 다짐이 이 책 출간에 담겨 있는 의미"라며 "복기왕 동지 잘 합시다"라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은 "30대 청년 국회의원, 40대 재선의 아산시장으로 시정을 열심히 이끌어 왔다"며 "국회도 잘 알고 행정 경험도 2번을 해 자치분권의 소신을 가지고 일해 온 대한민국의 큰 동량"이라며 축하했다.

복기왕 시장은 저자 인사말에서 "더 이상 대통령 한사람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되는 후진적인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며 "중앙집권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지방분권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분권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남을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30대 국회의원의 경험과 두 번에 걸친 아산시장의 경험을 분권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에 바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분권시대 대한민국은 더 좋은 도시가 모여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분권은 기초단위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기황 시장은 "개헌 논의가 국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희망이 없어 보인다"며 "지금이야 말로 국민 개헌만이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치권과 국회, 대통령께 제안한다"며 "얼마 전 원자력 발전소 문제를 국민공론화 위원회에서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결론을 냈던 것처럼, 헌법 개정의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복기왕 시장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몸을 던졌던 노무현 대통령의 도전을 제 고향 충청도에서 이어가고 싶어 비록 낙선하더라도 역사의 거름이 될 수 있다면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노무현의 적극적인 팬이었던 저의 현실 정치인이 된 적접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복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아산 시정을 이끌면서 힘들었지만 행복했다"며 "성공적인 아산 시정이 성공적인 충남도정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일을 해 왔다"고 밝혔다.

연설 마지막에 복 시장은 "분권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함께 하자"며 애국가를 선창하자,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며 출판기념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귀향하면서 표현한 '아~ 기분좋다'와 육성 노래를 축하 메시지로 재구성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축사 도중 '타는 목마름으로'를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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