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양성업기자]
예산군은 현장위주 위생점검, 식중독·식품안전사고 제로화, 앞서가는 위생정책 등 부정부량식품근절 및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식품접객업소 1500개소와 제조·가공업소 80개소에 대한 부정·불량식품 예방관리를 위해 현장 위주의 지도를 실시해 위해식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에는 식품위생상 환경개선의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0개소를 선정해 화장실 개선, 내부 페인트공사, 창문틀 보수 등으로 청결한 위생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식품위생관리 행정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 보장을 위한 불량식품 근절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주·공무원·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10회, 식중독 예방 포스터·전단·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했으며, 매년 200건 이상의 식품을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 및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 지침에 의한 명절 특별단속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및 재래시장 대한 분기별 점검, 소비자 감시원 20명을 위촉해 활동하는 등 부정불량 식품 근절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2016년 8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순천향대학교에 위탁해 어린이 취약 급식시설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부정불량식품이 근절되는 날까지 위생팀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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