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는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르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확대 실시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및 확산을 효율적으로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대상자는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후 2주 후 항체 형성이 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이강산 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음으로, 효율적 감염예방을 위하여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38℃ 이상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