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정해숙)는 지난 11일 왕진로 등 왕복 약 5km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정해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면사무소에서부터 청소교와 중동교를 거쳐 중산리까지 도로변 하천둑 아래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 집중 수거 작업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결산총회도 열어 2017년 사업 결산보고와 2018년 운영계획도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숙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남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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