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광순)는 지난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017년 아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 아산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한 해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300여분과 단체 회원, 복기왕 아산시장 등 지역사회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악두레논매기봉사단, 아산시V전문강사단, 호서대학교 사회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2017 양대체전 영상상영, 자원봉사자 힐링 공연(개그핫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우리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안재준(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유영금(따사모봉사단)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충청남도지사 표창(8명), 충청남도교육감 표창(1명), 아산시장(8명), 아산시의회 의장(3명), 국회의원(이명수·강훈식 의원 각 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5명), (사)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1명)을 각각 받았다.

또한, 아산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공적이 지대한 5개 단체에게는 삼성전자 온양사회공헌센터장 표창과 부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년간 아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1천만원의 전자제품교환권을 후원,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지원했다.

복기왕 시장은 "우리지역의 사람과 사회를 늘 아름답고 행복하게 바꾸어주는 자긍심의 주인공들을 언제고 응원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광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매 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덕분에 보다 풍요로운 기념행사로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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