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특성화학교만의 차별화된 운영과 성과 발표의 자리-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6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2017년 특성화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인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타 학교와의 차별화된 운영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시덕 시장과 유영덕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중학교 판소리와 상서초등학교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주교대부설초 역사문화예술교육, 의당초 사색공감 ASK 인성교육, 신월초 SMART 융합프로젝트 학습, 상서초 4역량 신장프로그램, 공주중학교 판소리 합창단, 공주북중학교 전통예절체험 등이 눈에 띄었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여러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향후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특색 있고 내실 있는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 학교를 선정해 1개 학교당 4천만원씩 3년간 총 7억 2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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