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중구는 6일 구청 현관에서 한가족어린이집, 성우회원, 지역 주민 70여명이 참여해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중구 성우회 류명렬 지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구주 예수님의 사랑이 각박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환히 비춰 주시길 바란다”라고 축원을 전했다.

중구 성우회장 송금순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의 성탄절을 보내자”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건 약한 자, 낮은 자를 섬기러 오셨다고 하는데 우리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 섬기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트리는 주민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며 성탄절까지 구청 로비와 현관 앞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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