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6일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살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치료 및 재활을 돕고자 자살예방실무자협의체 회의를 캠코 인재개발원 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경찰서, 소방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교육지원청 등 30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회의를 통해 2018년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실무자들의 정보교류 및 논의로 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정신과 전문의 박성근 아산정신병원 과장을 초빙해 협의체 위원들에게『자살 고위험 사례관련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사망률은 2014년 33.3명, 2015년 27.9명, 2016년 26.1명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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