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 잇따른 수상 ‘겹경사’ 맞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취업·창업지원센터가 겹경사를 맞았다. 최근 ‘2017 충청권 학생 창업스케치 경진대회’ 수상에 이어 지난 4일 창업동아리 ‘DOODLE’ 팀이 ‘2017 제4회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했기 때문이다.

취업·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DOODLE’팀으로 구성된 이찬희 학생이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홍석민, 한아름, 심효원 학생이 장려상을, 문영인, 강민정, 김규희 학생이 특선을 수상했다.

서울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일러스트레이션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디자인과 패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고, △일러스트레이션 △패션일러스트레이션 등 2개 분야에 작품 700여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찬희(만화애니메이션학과 3학년) 학생은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2D와 3D를 혼합한 차별화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석민 학생은(만화애니메이션학과 3학년)은 “학업과 병행하며 공모전을 준비해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취업·창업지원센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영학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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