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간호대학(학장 한수정)은 4일 오전 대전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제20회 졸업메달 수여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주 건양대총장 및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송용숙 대전광역시간호사회장, 이혜옥 건양대병원 간호부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간호대학 4학년 학생 195명은 이날 졸업메달을 수여받는 동시에 스승으로부터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료전문가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정연주 건양대총장은 “앞으로 어떤 간호사가 될 것인지, 환자들로부터 어떤 느낌을 받게 하는 의료인이 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생각해봐 달라”라고 말하며 “오늘 선서한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잊지 말고 이를 실천해 훌륭한 의료인이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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