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공약사업 ‘순항’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그동안 추진한 역점사업들이 순항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 곳곳에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설 교육감의 역점 사업인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 프로젝트가 안정적 정착단계에 들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설 교육감의 섬김의 리더십을 통한 교육행정이 대전교육 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일선 교육현장을 곳곳을 누비며 대전교육 발전의 초석을 다져 교육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의 그동안의 공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내건 공약들이 순조롭게 이행되어 완료에 다다르고 있다.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감 직을 수행한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갖고,‘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대전 교육가족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대전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많은 성과들을 거뒀다.

지난 6월말 기준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5대 공약 43개 핵심과제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사업이 38개로 88% 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곧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반기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17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를 획득한 대전시교육청은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청 내부평가단의 평가와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공약관리시민지원단의 외부평가를 거쳐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약사업의 순조로운 이행으로 교육감의 역점 사업인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 프로젝트’는 안정적 정착단계에 들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는 확고한 교육신념과 창조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전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감의 노력과 의지의 결과이며,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어 명품 대전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도교육청 특색사업 우수사례로 “에듀힐링지원센터”가 선정되었고,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환경 조성, 교육현장 지원역량강화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설 교육감은 남은 임기 후반기에도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교육정책 실행 둘째, 새 정부와 협력하며 창조적인 교육정책 추진 셋째,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하여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넷째,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 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삶의 맥락에서 앎을 실천하는 대전형 혁신학교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민주적·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같이 손을 잡고 노력하는 학교를,참여와 소통의 교육협력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지원하며,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교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를, 삶의 공간, 학습·성장의 공간으로서 학습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며 학교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지향하며, 이를 통해 삶과 앎이 공존하는 행복한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초‧중‧고‧대학 연계 교육 ‘Edu-Bridge 프로젝트’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진급에 따른 환경 적응 및 학습결손 처치를 위한 디딤돌 과정으로서의 프로그램 운영과 인접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연계 교육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유·초연계 꿈자람 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유·초 연계교육 기반 조성을 통한 저학년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장학자료 등을 개발·보급하여 교육공동체 운영 역량을 강화했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Edu-Bridge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초·중·고 학생들의 교과학습 및 생활지도 연계를 통해 상급학교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진로탐색 기회 확대로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했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놀이통합교육은 현행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는 학교교육에 놀이 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제1회, 2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전국 학생, 학부모, 시민 약 12만 명이 참여하여 대전 놀이통합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대전형 학생중심‧과정중심 평가 ‘자기성장평가’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을 통해 인성, 창의성, 협업능력을 키우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평가로, 학생 참여가 활발한 협력학습 과정에서 학생 상호간에 경청하고 배려하는 학습문화 형성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협력학습 과정에서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학습활동으로 학생의 자존감을 키우며, 학생 개인의 성장에 관심을 두는 평가방법으로 바른 자아의식이 형성되고 학습능력이 신장되는 수업이 가능하다.

◆교육공동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에듀힐링센터 마음단단 프로그램’

학생‧교사‧학부모의 마음건강지원 에듀힐링센터는 상담프로그램 및 365 상설 에듀-코칭 프로그램에 학생 12,000여명, 교직원 3,000여명, 학부모 2,5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직원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생 교육을 수행하고, 학부모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호주)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했고, 이를 계기로 59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선진 과학 체험을 위한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미국 실리콘밸리)

국외 과학연구단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58명의 중‧고 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여 세계적 수준의 과학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도의 꿈을 꾸게 했다.

◆학업중단위기학생 ‘해외봉사활동 학생 원정대’(베트남)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 학생 원정대를 꾸려 베트남 봉사활동을 2년 연속 전개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새로운 생활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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