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송우용 교수)이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전창업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강좌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템 개발지원과 구체적인 창업준비, 자기주도적인 기술창업의 실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2018년도에 시행예정인 창업관련 정부지원사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해 4회로 나누어 총 32시간 동안 숙박형 실습강좌로 진행된다.

12월 1일(금)과 2일(토), 8일(금)과 9일(토)은 ‘차별적 사업아이템 도출과 견고한 BM구축’, 12월 15일(금)과 16일(토), 22일(금)과 23일(토)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실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각 팀별로 전문멘토 1명, 코치 2명이 전담으로 배치돼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아이템 개발 등 기술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게 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로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다.

신청은 11월 30일(목)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 강좌는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등 실습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강좌를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템은 창업자금 지원이 가능한 투자 플랫폼과도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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