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 석송초등학교(교장 김영걸)는 지난 15일 SBS방송국에서‘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일환으로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는‘SBS 뉴스토리’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SBS방송국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작은 학교의 현장을 찾아 그 모습을 살펴보고,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촬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농촌학교라는 특수성 속에서도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소통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시키고 학교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있는 석송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소개함으로써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교들에게 좋은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전에는‘학부모와 함께하는 역사체험학습’으로 3~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무령왕릉과 공주박물관을 탐방하는 모습을, 오후에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중 현악기를 활용한 배움중심수업, 다문화 의상체험, 생생 텃밭 가꾸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아빠’ 그리고 공주교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교육봉사로 이어지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교육활동 장면 등을 촬영했다.

김영걸 교장은“학생, 부모, 지역사회 모두에게 학교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며,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고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올곧은 성장을 도우며,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5일(토) 오전 7시 40분‘SBS 뉴스토리’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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