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이심훈)은 18일,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생, 학부모, 지도강사 및 지역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영재교육원생 191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영역의 영재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출석수업, 사사교육과정, 체험학습, 창의캠프, 봉사활동 등 총 135시간의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 신장, 인문학 감각을 습득했다.

중등인문사회반 탕정중학교 김도연 학생과 초등인문사회반 아산북수초 이예은 학생은 "영재교육원 생활을 되짚어보며 현재 이렇게 성장한 나를 있게 해준 영재교육원 지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말에 쉬지 못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끝낼 때마다 얻게 되는 성취감은 힘든 것도 잊고 다시 도전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여러분들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능력, 전체를 아우르는 바른 이념과 공동체 의식, 창의성과 유연성, 개방적이면서도 개성적인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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