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김장철 다소비 식품인 김치류, 고춧가루 제조 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계·기구류 및 제조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준수사항 ▲기타 표시기준 위반사항 등이며, 일부 개정된 식품공전 등 식품위생법 변경사항에 대한 현지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미 준수 1개 업체를 적발해 향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해충 방지시설(방충망) 파손, 기계류의 청소 불량 등 시설기준 미비에 따른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에서 계도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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