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상용화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은 2017년까지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기술보완, 제품제작,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상반기에 2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13개 사를 선정해 1년간 7천만 원 이내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완료평가 결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추가 1년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류 및 현장점검과 1차 기술사업화 진단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30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고하거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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