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지청장 김남순)과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회장 안봉인)는 10일 최홍묵 계룡시장, 조재익 소년담당 검사, 이전철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사무과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17. 수호천사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대상 청소년의 집을 위문 방문했다.

이 사업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주최,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가 주관, 계룡시의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준 사업으로 집이 어수선하고 학습할 공간이 없는 학생들에게 ‘나만의 공부방’을 조성,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를 강화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였다.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 위원들과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통하여 자치단체의 복지사업에서 제외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0월에 실시하여 11월에 완료하였다.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와 먼지로 가득한 집안을 정리한 뒤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하고 책생, 의자, 옷장, 침대 및 침구, 학습도구를 지원하였다.

나만의 공부방이 생기고 자기만의 침대가 생겨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김남순 지청장은 “새 책상에서 책을 많이 읽고 새 침대에서 따뜻하게 잠을 청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라다”고 위문 하셨고 이날 위문 방문한 최홍묵 계룡시장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하였다.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과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글짓기 및 그리기 공모전, 예방 캠페인, 법 체험학습, 가족캠프, 선도강연회 등을 통하여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청소년들의 범죄 예방에 힘을 모을 예정이고 사업을 통해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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