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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판막 질환 증가되고 있다.정기영 글로벌튼튼병원 내과 원장
김정환  |  kjhwa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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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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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심장 판막 질환의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장 판막 질환의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에 의한 류마티스 질환성 판막질환과 노화에 의한 퇴행성 판막질환으로 크게 분류되며, 과거에는 감염에 의한 판막질환이 많았다.
우리 몸의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은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방마다 미닫이 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 즉, 승모판막, 삼천판막, 대동맥판막, 폐동맥판막이 있는데 심장이 전신에 피를 공급해주는 과정에서 뒤로 역류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밸브역할을 담당한다.

심장 판막 질환이란, 판막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는 경우를 협착증이라하며, 반대로 판막이 느슨해져서 잘 열리지만 꽉 닫히지 않아 피가 역류하는 경우를 폐쇄부전증이라고 한다.
판막이 손상되면 혈류 이동이 제한되거나, 판막이 제때 닫혀야 할 때 닫히지 않아 혈류가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못하게 된다. 심장 판막 질환의 증상으로는 판막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며, 경미한 경우에는 증상 없이 검진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장 효율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운동 시 호흡곤란이며,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져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밖에도 가슴통증이나 실신, 현기증, 급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판막질환이 심화되기 전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으면 증상 악화 및 나쁜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판막질환의 가장 중요한 검사는 심장 초음파 검사이다. 심장 초음파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관찰하는 검사로, 심장질환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판막 질환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심하지 않은 판막 질환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심장판막으로 인해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수술이 필요하기 된다.
심장판막질환 수술은 풍선교련절제술, 판막 성형술, 판막 치환술 등이 있다.

진단 후 전문의사와 조기진단 및 관리를 하면 심장 판막 질환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운동 능력의 향상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심각한 부정맥과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판막 질환의 조기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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