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및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 효과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및 생활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군포시와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성면 소재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군포시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이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시설 및 확․포장 등 개선이 시급했던 도로다.

특히 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1일 군포시(시장 김윤주)를 방문해 확포장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양군이 설계용역비 및 토지보상비와 공사시행을 맡고, 군포시는 공사비와 부대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이번 공사는 연장 1.1km 구간의 3∼3.5m였던 기존 폭을 6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며, 올해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군포시와의 대행사업을 통해 합리적인 재원 조달로 도로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근 주민 숙원 사업인 도로 확포장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면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행로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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