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시장, “교통약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이번 전달식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자동발판, 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콜택시 차량 1대를 추가 구입해 보급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관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를 최선을 다해 모셔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택시는 공주시 내 주소를 둔 1, 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와 동반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의 반값 수준으로 1.5km까지 기본요금 1400원에 120m 당 50원씩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콜택시 운영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콜센터 사전예약(☏041-852-5858)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