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시장, “교통약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3일 교통약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5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지회장 장원석)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인 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자동발판, 동승자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콜택시 차량 1대를 추가 구입해 보급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관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교통약자를 최선을 다해 모셔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택시는 공주시 내 주소를 둔 1, 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와 동반 가족 및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의 반값 수준으로 1.5km까지 기본요금 1400원에 120m 당 50원씩의 추가요금이 발생된다.

콜택시 운영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공주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콜센터 사전예약(☏041-852-5858)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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