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건축사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 홍익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건축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건축문화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건축사회 간담회 및 교육, 홍익대 학생의 건축 작품 전시회등이 마련됐다.

또, 김순공 세종시 건축사회장은 신도시 건축·주택 자치사무 이관을 이끌어 내고, 지역 건축 발전에 기여한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세종시 착공 10주년, 출범 5주년으로 지방분권형 개헌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에 다가올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모아주시길 기대하고, 자치사무 이관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건축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의 날은 1392년 음력 9월 25일 경복궁 창건일을 기념하여, 2005년부터 정부가 대학민국 건축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제정하였으며, 각 시·도 자체 행사로는 세종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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