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4일 오후 2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과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실전 창업지원에 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밭대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지역의 제대(예정)군인의 창업교육과 상담을 지원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년 제대군인 주간(10월 23일~27일)’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와 대전지방보훈청은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창업의지 제고, 창업상담 지원, 자금과 인력 등 창업 성장자원 연계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한밭대는 이번 협약에 앞서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제대(예정)군인 2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전창업강좌’를 실시해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의 제대(예정)군인 대상 창업교육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제대(예정)군인들이 성공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밭대의 우수한 창업역량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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