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2017년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10월 19일, 위근우 작가를 시작으로 8회의 강연회가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작가 초청강연회의 참여 작가는 박웅현, 고아라, 신태훈, 백종민, 김은덕, 이명현 작가(운영일정표 참고)로 19일, 위근우 작가의 [대중문화 속 혐오양상] 첫 강연이 진행되어 참여자의 질문에 솔직하고 대담한 답변을 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위근우 작가의 저서로는 <야구 읽어주는 남자-공저>, <웃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공저>, <웹툰의 시대>, <혐오주의-공저>, <프로불편러의 일기>가 있다.

'2017년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운영사업'에 '웹툰'특화로 지정된 아산시립탕정온샘도서관은 웹툰작가 2명을 모셔 특화도서관 주제에 따른 '웹툰'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사랑하는 날>, <어서와>의 저자인 고아라 웹툰작가와 <놓지마 정신줄>로 유명한 신태훈 작가는 웹툰의 캐틱터 탄생 및 스토리 구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좋은 지침서 역할을 수행은 물론 취미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고의 귀재', '인문학 천재'라는 별칭이 생긴 유명인 박웅현 작가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저서로는 <책은 도끼다>, <여덟단어>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강연은 한번쯤 꼭 들어야 할 강연으로 손꼽혀 기대가 된다.

또한, '여행'을 주제로 백종민, 김은덕 작가를 초청해 [인생, 전환점으로의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이나 수능을 마친 예비 성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작가초청회에서는 과학 분야도 빼놓지 않고 강연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천문학 박사인 이명현 박사를 초청해 [이명현의 별 헤는 밤]주제로 천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으로, 천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성인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명현 박사의 저서로는 과학저서에서 손꼽히는 <빅히스토리>,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수다> ,<스페이스>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로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강좌-특별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독서진흥팀 (041-537-395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공공도서관 운영지원사업'은 충청남도 지원으로 아산시가 주관·주최하는 도비 보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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