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층 상담실에서 대전지역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차별, 인권침해, 의사결정 및 법률정보에 취약한 장애인 당사자,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권익옹호 및 권리를 증진시키고 차별이나 학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인권상담과 법률정보 제공, 사례지원 및 관리 등 생활법률 전반적인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해 장애인의 권리구제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은 법무부 인권구조과/대전사회복지협의회 법률홈닥터 유태권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신청자를 순서대로 1대1로 진행해 궁금한 사항을 정확하게 알아갈 수 있게 했다.

윤창노 관장은 “앞으로도 권익옹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장애인들이 인권침해나 차별에 대한 법률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이용자들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한 회에 그치지 않고 매월 4째주 수요일 오후 3시 무료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042-540-3541(안상희 사회복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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