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대전지역암센터 김순영 사회복지사(38, 사진)가 18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5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순영 사회복지사는 2008년 6월 충남대병원에 입사할 당시부터 호스피스전담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시작, 지난달 현재까지 10년 가까이 오로지 호스피스 업무만을 수행하며, 모범 호스피스팀 서비스 체계 확보를 위한 활동, 호스피스후원회 조직과 운영을 통한 말기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사별가족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별가족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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