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관내 대상물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복합건축물 등 4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10월 소방특별조사는 복합건축물 36개소, 기숙사 3개소, 장례식장 1개소, 지하구 1개소 등 총 41개소를 대상으로 아산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보안명령,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의 조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합건축물의 경우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자의 소방시설 사용법, 대피요령 등 숙지를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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