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충청권 도로・하천 공사구간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대전국토청 건설공사 현장(도로 27개소, 하천 10개소)에서 자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충청권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행락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장 절개지 등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미비점 발견 시 즉시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일환 청장은 지난 17일 국도32호선 만리포∼태안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로 소홀해 질 수 있는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공사장 등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며 “국토관리사무소 및 일선 도로․하천 공사현장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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