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내 5명의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부방 지원해

▲ 김형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가운데 좌측)이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가운데 우측)에게 아동 공부방에서 후원금 22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이승철)은 18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저소득가정 아동 공부방 개선 사업이며, 올해까지 총 10명의 아동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이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수원 중앙연구원 김형준 연구지원실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학습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며 “남들과 다른 가정환경이라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느 때보다 보금자리의 따뜻함이 필요해질 시기에, 아이들에 따뜻하고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해주신 한수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및 지역복지욕구에 맞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중점으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매월 30명의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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