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희수)는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공주대 사진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총 11점으로 이중 금상에 김영재(충북 청주시)씨가 출품한‘해 질 무렵 도서관’이 선정됐다.(사진. 금상 작품)

금상을 수상한 김영재 씨는“공주대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고, 해가 질 무렵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모습이 인상 깊어 도서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은상에는 조은자(시민)씨의“대학본부 전경”과 백인혁 학생의“하루끝_2”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강명구(시민)씨의“노을이 지는 풍경”, 이현아 학생“설레는 발걸음”,이혜경(시민)씨의“휴식”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으로는 5점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공주대학교 총장상과 금상 50만원, 은상 각30만원, 동상 각10만원, 장려상 각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주대 사진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주제로 한 사진을 접수한 결과 학생 140점, 시민 30점, 교직원4점 등 총 174점을 출품했다.

수상작 선정은 출품된 174점을 대상으로 제1차 작품해상도 및 적격여부, 제2차, 교직원,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심사를 실시한 후 제3차 전공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걸쳐 선정했다.

남수중 대외협력부본부장은“이번 공모전은 공주, 예산, 천안 3개 지역 및 타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며 발전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대학사랑과 소통으로 대학 풍경을 잘 표현하고, 독창성, 표현력, 공공성의 수준이 한껏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사진 공모전은 매년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모습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교직원, 학생, 지역 시민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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