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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맞춤형 훈련으로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

홍성군 은하면이 16일 지진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위주의 훈련단점을 보완하고 재난맞춤형 실습·체험 위주의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지진 등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다양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고 능동적 대처요령을 숙지해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에는 주민, 의용소방대원,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훈련을 통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지진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행동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에 사무실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외대피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실제 상황과 같이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신인환 은하면장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바른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난상황대비 교육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홍성=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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