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착한가게 18개소 단체가입식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서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단이 서천의 새로운 나눔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서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한경석)은 17일 서천군청 2층 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한경석 서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착한가게 18개소 대표, 서천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서천군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천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은 지난 2015년 13개소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충남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25개소, 올해도 처음으로 18개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함에 따라 봉사단이 주축으로 풀뿌리 기부문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번 단체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고메골키친, 서해병원, 조선치킨 장항점, 애니카랜드 서천점 영신카랜드, 자니스바7080클럽, 고기굽는조서방, 대전상회, 샵 미용실, 토담골, 일송횟집, 한오백년추어탕, 공정형외과, 광명이용원, 커피 커피,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종합전기. 고기맛집, emart24 총 18개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나눔봉사단이 풀뿌리 기부문화를 확산하게 위해 구슬땀을 흘려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밝혀 나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봉사단이 왕성하게 활동해 로컬 복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석 서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올해도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해 3년 연속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게 된 충남의 유일한 시군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화를 전통으로 이어가는 아름다운 서천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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