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에도 차질 없는 전력공급 시행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서 올해 당진화력본부는 지진,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유출시를 가정해 지진대피,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에 중점을 두어 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 중 실시하는 ‘복합재난 대응 종합훈련’은 당진시청 및 경찰서, 소방서 등 많은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주 지진발생 후 우리나라도 지진발생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지하고 실제 지진발생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규모로 실시하게 된다.

당진화력본부 관계자는 “당진화력본부는 3년 연속(2014년~2016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상황에도 국민에게 차질없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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