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하고 쾌적한 계룡산 가을단풍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를 가을성수기 특별 공원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 집중현장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

가을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계룡산 첫 단풍은 이달 19일경부터
시작해서 산 전체의 80%정도가 물드는 단풍절정은 약 2주후인 30일경으로 예상되며, 가을 단풍산행으로 탐방객이 집중되는 고지대의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대책기간 동안 산정상부에 순찰직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단풍철 들뜬 분위기로 발생되는 임산물채취(도토리 등), 샛길출입, 흡연, 취사, 무단주차 등 불법행위 적발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노윤경 자원보전과장은 “‘춘마곡 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계룡산은 가을 단풍이 빼어난 곳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단풍산행이 될 수 있도록 입산시간 준수, 샛길출입 안하기, 산불조심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