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강준현 부회장과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격려했다.
대회 진행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종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보치아, 슐런, 디스크골프 등 15개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대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어울림거북이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에게 체육의 필요성을 증진시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강준현 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장애인 생활안정과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힘써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거북이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근 203 특공여단 장병과 중부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건양대학교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더욱 뜻깊은 대회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