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1일 지진 발생과 관련한 토론식 훈련이, 다음달 3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안전장비 체험 및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테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다음달 1일 토론식 훈련에 이어 2일 실행기반훈련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실시된다.
이날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육군 제1789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학가스 누출에 대한 대응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유사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