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모습
서산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1일 지진 발생과 관련한 토론식 훈련이, 다음달 3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안전장비 체험 및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테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다음달 1일 토론식 훈련에 이어 2일 실행기반훈련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실시된다.

이날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육군 제1789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학가스 누출에 대한 대응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유사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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