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거점센터 상담가, 관계공무원이 250명 참여 워크숍 개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충남도와 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는 11일 리솜스파캐슬에서 15개 시·군,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상담가와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해 충청남도 자원봉사거점센터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남도의 자원봉사시책사업과 복지전달체계 및 복지시책사업 설명하고 타시도와 도내 거점센터 운영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위원(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강사의 '마을공동체의 희망, 마을활동가'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도자원봉사센터 지순관 센터장은 "거점센터 상담가와 지역 담당공무원의 협업체계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거점센터가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도내 128개 읍면동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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