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희 강사는 ‘나는 어떤 부모인가!’ 라는 주제를 던지며 부모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었고 부모의 양육태도 점검하기, 영유아기 전인발달의 중요성 인식하기, 자녀의 조절력과 만족지연능력 키우기, 실제 상황에서의 정서코칭 적용 및 활용하기, 허용과 통제의 기준 정하기, 유아기의 발달을 도와주는 부모역할, 멘토부모가 되기 위한 다짐 등 2시간여에 걸친 열띤 강연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실제 양육하고 있는 자녀들과의 상호작용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점들을 강사에게 질문하였고 부모-자녀 상담의 현장전문가인 송지희강사는 학부모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강사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고, -‘광야로 내보낸 자식은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들여보낸 자식은 콩나물이 되었다.’(콩씨네 자녀교육 中) - 우스게소리로 지나칠 수 있지만 학부모들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교육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학부모들을 위해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