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지난 16일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시,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한 ‘제3회 아지랑e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끼자, 지키자, 사랑하자, Energy’ 라는 슬로건 아래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체험, 에너지 절약 실천 확인 거짓말 테스트 게임,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홍보하는 e-그린마켓,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e-그린마켓 행사는 가정, 상가 건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관리가 가능한 에너지절약형 제품, 고효율 LED,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전기자동차 등에 대해 해당 전문가로부터 직접 작동원리, 설치효과, 이용방법을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시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일부 시민의 경우 향후 제품의 구매 및 설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제품 등의 이용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