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윤경아 교수)는 지난 15일 대학 혜화문화관 학생상담센터에서 대전 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현주)와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경아 학생상담센터장을 비롯해 정현주 대전 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장과 양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는 대전대학생의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수시 예방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학생의 의료지원과 법적, 심리적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학생의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상호협력을 통한 상호 전문분야의 자문과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실시되는 각종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경아 센터장은 “이번 MOU는 주변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아름다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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