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오는 30일과 내달 2일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충남 부여군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협 직원전체연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전국 16개 지부 1,9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사회 복지시설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눔 봉사 등으로 나누어 전개하게 된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는 차수별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직원이 투입되어 부여군의 홍산1리, 홍산 2리, 장벌리, 내지2리의 27,000평의 농가에서 제초작업 및 작물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등 농촌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봉사는 만수노인복지원, 삼신보육원, 가림요양원, 오석산요양원 등의 의료혜택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검진 의료봉사와 시설 청소 등의 자원봉사로 나누어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부여군 6가구 등에 실시하는 연탄나눔 봉사는 6,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건강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건협 가족으로서 직원 간 친목과 단합이 더욱 다져질 것”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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