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교육으로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획득
특성화된 교육으로 높은 임용률과 취업률 자랑해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특성화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과 임용 합격률을 기록하는 사범계열 학과들로 풍성하다. 유아교육과, 기술교육과, 특수교육과가 이에 해당된다.

올해 1월 교육부와 한국 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6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세한대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전남지역 일반대학 유아교육과 중 A등급은 세한대가 유일하다.

A등급 획득과 함께 세한대 유아교육과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아울러 기술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B등급으로 우수등급에 선정돼 세한대 사범계열 학과들은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8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먼저 세한대 유아교육과는 유아 발달 및 교수법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교육적으로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 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에서 전국 사립대 인문계 학과에서 전국 3위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기술교육과는 중·고등학교에서 기술·가정교과의 기술 영역을 가르칠 기술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써 현재 국내에는 기술교육과가 세한대를 포함해 전국 3개 대학에만 개설된 상태이며, 세한대 기술교육과는 정원 20명으로 최근 4년간 44명이 교사로 임용되어 교사 임용 선발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과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특수교육과는 전국의 국공립/사립 특수교육기관에 근무할 특수교육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최근 5년간 임용 합격자를 47명 배출했으며, 특수학교(급) 교사는 107명을 배출했다. 특히 초등 특수교사와 중등 특수교사가 될 수 있는 2가지 전공분야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원하는 경우 초등 특수교사와 중등 특수교사 자격증 모두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세한대 사범계열 학과들이 높은 취업률과 임용 합격률이 나올 수 있는 배경은 임용 관련 특강, 임용시험 준비반 운영, 임용 합격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스터디 그룹 활성화,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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