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소통 중시 …지역 현안 해결 앞장”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풍부한 정치경험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투데이는 조 부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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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대전시의회가 개원 3년을 맞았는데요. 소회 한 말씀 해 주시죠.

지난 2017년 7월 7대의회가 “시민과 동행하는 열린 의회”를 핵심가치로 출발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집행부에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예산안 심사등을 통해 발로뛰는 의정활동,연구하는 의정활동,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의원님은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고, 특히 현장 의정에 힘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성과를 거뒀는지 설명해 주시죠.

6개의 신규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중‘대전광역시 원자력안전조례’와 ‘대전광역시보건위생조례’ 2개는 전국 최초의 조례입니다. 생활임금조례를 대표발의한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역에 숙원사업으로 10년이상 풀리지 않았던 북대전IC주변 시외,공항버스정류소 신설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사업도 매듭을 풀고 진행중에 있고요.
원자력안전특별위원장으로서 원자력 안전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의 현안문제 가운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공원특례사업,갑천친수구역개발,도시철도2호선착공,유성복합터미널사업, 특히 4차산업 특별시, 유성복합터미널사업등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원칙과 소통으로 진정한 공익을 위해 추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릴적부터의 꿈이었습니다 이상민 국회의원을 만나면서부터 실현 되었고요.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작게나며 소득재분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의원님은 어떠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지요.

요즘 SNS도 많이 하구요 지역모임이나 행사에도 빠지지않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의정보고도 하고 현장방문도 하면서 발로 뛰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은 의정 활동이 있다면?

요즘은 대전에서 전업 농업인은 소외계층입니다 농민들이 모판에 사용하는 육모상처리제가 있습니다 한푼도 지원받지 못하는걸 100%지원받게 했습니다.
투박한 손으로 감사하다고 할 때 보람을 느꼈고 생활임금제의 확대실시로 대전시 출자출연기관종사자 1,000여명이 혜택을 봤을 때시민단체 연합회서 수여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연속 수상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지방의회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한 요건과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요.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겠구요.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의원의 의정역량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인사권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입니다.

▲내년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좀더 상황을 지켜 봐야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오면 도전해야죠.

▲시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역경제의 활성화뿐 아니라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입법활동과 정책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대담= 이정복 정치행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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