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효자상에는 김병문(63·청양읍), 신언오(53·목면), 김응열(54·장평면)씨가 선정됐다. 효부상은 최영임(57·운곡면), 향서강대(47·대치면), 김순화(37·정산면), 곽경국(59·청남면), 최영희(42·남양면), 김연애(56·화성면), 장명자(59·비봉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도수 회장은 “충남정신운동청양군협의회는 지역의 아름다운 효행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훌륭한 효자·효부를 발굴하고 있다”며 “오늘의 수상자들이 모든 군민의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도 “효심이 깊은 분들이 많아 청양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 “효행이 지극한 군민을 표창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정신발양운동청양군협의회는 효행정신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건전생활 캠페인과 위업 선양물 정비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충남정신이 적힌 달력보급과 현장체험 순례단 운영, 효행자와 선행자 표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