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발전소주변지역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인근 서도초·서면초 학생 80여명과 함께‘서천건설본부와 함께하는 여름마을 체험학습’을 떠났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구촌 생활양식, 홈스테이 체험, 수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낯설 수 있는 영어와 국제문화에 어린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일 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본부가 준비한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도·농간 교육격차가 해소되는 기반이 되는 동시에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올 상반기 농어촌 전원학교 지원금을 전달 및 동백사생대회 개최 등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사업과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하반기에도 주변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계획하고 있는 등 주변지역 도·농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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