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동선 단축하여 고객불편 ZERO 구현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역장 김봉회)은 지난 21일 천안아산역 1층 버스승강장과 2층 택시승강장을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고 사용을 개시했다.

천안아산역 이용객의 약 83%가 출입하는 서광장은 1층 버스승강장과 2층 택시승강장을 오가는 계단이 없어 그동안 이용객들은 천안아산역 내 맞이방 계단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천안아산역은 이러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아산시에 서광장 연결계단 설치를 꾸준히 요청했고 이에 따라 아산시에서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연결계단을 별도로 설치했다.

김봉회 천안아산역장은 “서광장 연결계단 설치는 이용객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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