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은 22일(화)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교(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17 을지연습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우리가 가져야 하는 안보자세 등을 주제로 ‘최이조’ 강사를 초청해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북한의 군사도발위협과 김정은 정권에 따른 북한의 정치 상황변화로 인해, 달라진 안보환경을 바르게 인식하여 앞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원)장, 행정실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개인의 안보관을 바로 세워 각급학교에서 안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학중 교육과장은 “안보교육을 통해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2일차에 안보교육을 비롯해▲전시현안주요과제 토의 ▲중요문서 반출훈련 ▲전투식량 체험 ▲안보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